오은정
숲과 여행, 사색을 좋아하는 순수 예술 작가. 깨어 있는 시선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온정(onjung)’이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지은이에게 그림 작업의 휴식은 글쓰기이며 글쓰기의 휴식은 그림 작업이다. 미대 시절 우연히 떠난 긴 여행에서 즐겁게 그리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고 인터넷 동호회 ‘미술과사람들’을 만들었다. 그곳에서 그림 그리기를 사랑하는 이들과 …
스위스 Basel School of Design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미국 Cooper Union in New York에서 미술학을 공부했다. The Understanding Business and Barclays Global Investors의 수석 디자이너로 지냈으며, 1992년에 바르셀로나에서 올림픽 관련 문화 전시회 및 출판물을 기획했다. 1993년 랑세체로 Morisawa Typeface Competi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 Kame Design Studio의 헤드로서 그래픽 디자인, 타입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 벨기에, 독일, 중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