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린
글꼴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영남대학교와 예일대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안그라픽스 타이포그라피연구소에서 글꼴 연구원이자 글꼴 디자이너로 일하며, AG최정호체와 AG초특태고딕을 만들었다. 비슷한 시기에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글꼴 디자인을 가르쳤다.
연세대학교 HCI Lab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다. 현재 디지털 치료제 전문 개발사인 주식회사 하이(HAII)와 함께 ADHD 어린이의 실행 기능 증진을 위한 보이스 에이전트를 개발한다. 어린이와 컴퓨터의 관계 맺음과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린이의 행동, 정서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 등에 글을 게재하고, ACM CHI를 비롯한 콘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