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우
와세다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몇 곳의 설계 사무실을 거친 뒤 인생의 짝꿍과 2009년 a0100z space design을 세웠다. 현재 ‘문턱이 닳는 집’과 ‘함께’ 라는 시리즈의 집을 만들면서 용인의 용수마을에서 정추서당을 운영, 인문학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집은 뜻이다.’라는 인문학 건축강의를 하고 있다.
번역가이자 재생산 노동자. 글을 읽고 사색하는 시간만큼 손끝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드는 시간과 그 시간의 고요를 좋아한다. 봄이면 씨앗을 뿌리고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환경이 변화를 그들로부터 배운다. 옮긴 책으로는 『염소가 된 인간』 『기후카지노』 『쫓겨난 사람들』 『혼자 살아가기』 『행복산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