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구
1989년생. 그래픽 디자이너 겸 글꼴 디자이너. 글자를 그리고 글꼴로 만든다. 2002년 웹 폰트 바른글꼴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글꼴을 만들었다. 별도의 관심사는 현대 공룡학. 다양한 분야의 작업자에게 글자를 재료로 제공하고, 그 협업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작업 결과를 생산하는 과정에 흥미가 많다.
서울대학교 산업미술학과에서 공업디자인을, 동 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RISD)에서 산업디자인 석사를 취득했으며 (주)대우전자에서 근무했다. 2005년부터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제품디자인을 가르쳤고 현재는 공과대학 IT공과대학 스마트경영공학부에서 공학도들과 창의적 설계 사상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