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기 히로시
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 디자인사를 전공했다. 동경예술대학 교수를 지냈다. 2005년 현재 무사시노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디자인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초상에 숨겨진 권력』 『예술의 복제기술시대』 『일용품의 문화지』 『20세기의 디자인』 『디자인과 유토피아 – 모던 디자인은 무엇을 꿈꾸었나』 『모던 디자인 비판』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 대학원, 일리노이대학 대학원에서 유리와 조각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에서 공예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이탈리아, 일본, 미국에서 13회의 개인전과 〈시카고 SOFA〉 〈가나자와 아트페어〉 등에 작업을 출품했고,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유리과 교수,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시 주거 공간과 식문화 개선과 관련된 연구논문 일곱 편을 등재지에 발표했고, 저서로는 『유리, 예술의 문을 두드리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