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터바이어스
학자이자 사서, 일러스트레이터.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사서로 일했다. 수많은 책과 출판물의 삽화를 그렸다. 그의 글과 큐레이션 프로젝트는 물질문화와 제도 비판에 초점을 맞춘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한글 디자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첫 번째 디자이너다. 1999–2003년 한글디자인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부터 한글을 연구하고 디자인하는 ‘활자공간’을 운영한다. 세로쓰기 전용 글꼴 〈꽃길〉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전용 서체 〈아리따〉 제작에 참여하는 등 수많은 글꼴을 디자인했다. 최근 ‘잉크를 아끼는 글자’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2008년 11월에 한글과 타이포그래피를 보고 듣고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 ‘공간 ㅎ’을 열었다. 저서로 『한글+한글 디자인+디자이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