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이규철(1948–1994, 인천)은 1974년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조각 전공)를 졸업했다. 1975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 미국 빈넬 회사에서 행정요원 및 영상기사로 활동했다. 1983년 메사추세츠 미술대학 대학원에 진학하였으나 3학기 수료 후 귀국했다. 이후 홀로 시간을 보내며 연구한 작업으로 첫 개인전 «공간과 시지각»(관훈미술관, 1988)을 …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에서 퍼포먼스 디자인을 전공하고, 킹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과 공간(큐레이팅)으로 석사를 마쳤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뮤지엄 스터디스 수료 과정을 마쳤다. 미국 MIT 대학교 리스트 비주얼 아트센터에서 인턴십을 시작해 갤러리 쌈지 큐레이터, 한솔문화재단(현 뮤지엄 SAN) 학예실장, 현대카드 수석 큐레이터를 거쳐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 재직 중이다. 기획한 대표 전시로는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 인간–공간–기계〉(공동기획) 〈황규백–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리처드 해밀턴: 연속적 강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