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근
건국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했고, 베를린공과대학교에서 건축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이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 연구소장으로 있으며, 장애인 건축 관련 연구와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저역서로는 『베리어 프리 건축·도시 계획론』 『1900년 이후의 근현대건축 1, 2』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매뉴얼』 등이 …
한글 디자이너이자 서체 연구가이다. 일본으로 건너가 인쇄소에 취직해 다양한 인쇄 기술을 습득했고 요도바시미술학원에서 수학했다. 1957년 ‘동아출판사체’를 개발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1970년대 초반 일본 사진식자기 제조사 샤켄(寫硏)과 모리사와(モリサワ)로부터 의뢰받아 한글 서체를 개발했다. 말년에는 한글 디자인 철학과 원리에 대한 기고를 하며 연구에 몰두했다. 세명조, 중명조, 중고딕, 태고딕, 견출고딕 등 한글 본문 서체뿐 아니라 변형체들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