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록
저술가, 디자이너, 교육자. 뉴욕의 디자인 스튜디오 2×4를 공동 설립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미우치아 프라다, 렘 콜하스, 제르마노 첼란트, 카니예 웨스트, 버질 애블로 등 다양한 인물과 밀접히 협업해온 한편, 예일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얀반에이크아카데미 등에서 가르치고 «뉴욕타임스» «I.D.» …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