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京都大学)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효고현(兵庫県) 장수사회기구 연구원, 경남기업 실버사업부 과장으로 근무했다. 전공 분야는 고령자시설계획이며, 지역사회 기반의 고령자 정주 환경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제주지역 연구자로서 제주라는 땅 위에 축적된 흔적과 가치, 더 나아가 …
1941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권투 선수로 활약하다 건축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세계를 여행하며 수많은 건축물을 눈에 담았고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했다. 28세에 안도 다다오 건축 연구소를 설립했다. 대표작으로 ‘빛의 교회’, ‘퓰리처 미술관’, ‘지추 미술관’ 등이 있다. ‘스미 요시 연립주택’으로 일본건축학회상,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다. 단순하고 아름다운 콘크리트의 선, 빛과 그늘이 자아내는 풍부한 표정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자연과 공생하는 건축을 다수 설계하며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쓰레기 매립지를 숲으로 만드는 ‘바다의 숲 프로젝트’나 오사카 나무 심기 ‘벚꽃길’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했다.